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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여권과 담당자 해보자는 건가?

by 쥴리의 일상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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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권 갱신은 셀카 찍고 포토샵 수정 좀 하고
인터넷 갱신이 가능해서 신청하고 받아놨다

엄마는 첫 여권이라 무조건 여권과 방문 신청은 필수다

사진 경력 꽤 됐고 사진 좀 찍어 봤다는 사람 중 하나고 포토샵 수준이야
쇼핑몰 운영 10년 이상이니 물론 수준급

항공권 보고 있어서 여권 미리 신청하려고 엄마 폰으로 사진 찍어서 급 편집
엄마의 주름과 기미를 지우고 예쁘게 뽑고 싶어서 시간 꽤 걸렸다 포토 용지에 뽑아서 완성


1차 여권과에 엄마와 동반 방문
여권 신청 담당자 A 씨
“이건 안 돼요 입을 벌리면 안 됩니다
앞에 사진관 가면 금방 찍어줘요 ”
(이빨이 약간 보이는 게 노패스)

2차 다시 입 다문 사진도 있어서 다시 수정해서
서류는 적어 놓은 게 있어서 다음날 엄마만 보냈다
A 씨 ” 이건 안됩니다 머리가 3.2cm는 돼야 해요
요 앞 사진관에서 다시 찍어오세요 “
( 머리 1mm 작은 게 문제 어제 말을 하지 )

3차 삼일째 방문
알록달록 옷 입고 급하게 찍어서 하얀 옷으로 입고 정성껏 디카로 찍어서 하루종일 더 곱게 편집했다
얼큰이 사이즈로 확실하게 크게 어깨선은 사진에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A 씨 “옷이 하얘서 안돼요 누가 찍은 거예요 사진관에서 찍으면 알아서 다 해주는데 다시 사진관에서 찍어 오세요”
엄마 화가 나서 ”돈 아까워서 집에서 찍었어요 “
A 씨 “돈도 없는데 여권을 왜 만들어서 해외여행을 가요 ”
엄마 “보내준다는데 안 가요”

A 씨 갈 때마다 사진관에 가서 다시 찍어와라
시청 여권과 앞 사진관은 가족이 하는 건가
첫날 똑바로 말을 안 해주고 몇 번을 가게 하는 건지

이 정도면 한번 싸우자는 건가
끝까지 해본다 다시 그전 사진을 수정
프린터기 거지 또 수정한 사진은 출력을 못 하고 오류가 난다
확인차 뽑은 어두운 얼굴 사진을 잘라서
시청 여권과로 달려갔다

A 씨가 신청을 안 받고 옆 직원이 신청을 받는데
옆 여자랑 다르게 친절하다
물론 이제 딴질 걸 부분도 없으니 패스

이 태도는 뭔지 70살 넘은 어르신이 4번째 가서야
신청이 됐다
한방에 고지를 안 하고 저 ㅆㄱㅈ 같은 태도는 뭔지

여권과도 공무원인가 당신의 불친절한 설명이 어르신이 4번을 방문하고 신청을 하게 됐다

초록색 구여권이 재고 소진 전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5년 사용 가능한데 금액은 15000원이다
신여권이 55000원인데 가격이 좋아 인기다
마일리지 넘쳐서 엄마와 여행 가려고 했더니 이런
수난을 당하다니 열받아서 운동을 격하게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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