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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유형

사랑 받고 자란 아이는 자신감있게 자란다 (장항준)

by 쥴리의 일상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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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밌게 즐겨보는 예능 중에

'아주 사적인 동남아'

장항준, 이선균, 김도현, 김남희

코믹적인 미와 내가 전혀 모르는 캄보디아 여행

전혀 다른 캐릭터의 4명의 아저씨들


 


그중 장항준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 궁금했다

장난 섞인 말투로 항상 사랑을 받고 살았던 사람처럼

자신만만한 성격은 어디서 나올까?


연기를 하다가 글을 쓰게 되고 감독까지 하게 된 장항준

걱정을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당당하다

장항준은 농담처럼 나 김은희 남편이잖아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 남편이라고 ㅎㅎ 농담과 진담을 섞어서 말한다

해맑은 얼굴에 장난기 있는 말투

장항준 감독은 자신이 잘하는 부분은 최대한 자랑하고 알린다

다른 예능에 나와서 장항준은 아버지 자신을

너무너무 예뻐하고 자랑하고 다니셨다고 한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니

장항준의 자신감의 원천은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부모로부터 시작 됐다고 추측해 본다

부모님이 작은 행동에도 칭찬을 많이 해줬을 것이다


 



난 잘하는 건 직접 크게 알리지는 않는 성격이지만

더 열심히 잘해서 남들이 알아주길 바랐던 소극적인 성격이었다

어릴 때부터 합창단을 오래 하고 노래를 제법 좋아하고 잘했지만 부끄러움이 많아 특기를 많이 뽐내지는 못 했다

공부와 미술, 체육은 제법 열심히 잘했다

굳이 남들 앞에서 나서지 않는 모습이라 나를 알리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겸손이 미덕처럼 자란 탓에 티를 잘 못 냈다

죽어도 연예인 못하는 성격

내 주위의 공부 좀 했다는 친구들은 모두 공부뿐만 아니라 일도 더 잘하려고 드는 성격들이었다

조용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튀지 않는 사람들 

나 또한 그런 사람들이 더 익숙하다 보니 스스로 자랑하고 알리는 사람들이 어색하기도 하다

 

 



장항준은 김은희 남편보다 감독으로 또 기억되도록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다

영화감독은 고집과 아집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실존했던 농구팀의 이야기를 만든 영화 ‘리바운드’ 스포츠

를 좋아하는 나도 기대가 되는 영화다




중학교 때 내 절친도 공부도 못 하고

얼굴도 딱히 예쁘지 않았고 노래도 음치였지만

자주 교단 앞으로 나가서 노래 한 자락을 불렀다

저 자신감은 뭘까 궁금했었는데

친구는 집에 가면 학교에 있었던 이야기를 부모와 오빠 언니 앞에서

쇼하듯이 늘어놓기도 하고 가족들 앞에서 장기자랑처럼 노래도 불렀다고 한다

가족들이 아낌없이 칭찬과 박수를 보내준다고 들었다

 


- 아이들에게는 끊임없이 무한 사랑을 주고 있다고 표현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집에서 사랑받는 아이가 나가서도 사랑받는다고 했다

아이들에게 자신감 심어주기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고 나 자신을 더 빠르게 알아가는 과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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