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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엄마 주무시러 갔네

by 쥴리의 일상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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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일찍 주무신다
거실에서 늦게까지 TV를 보고
정리하고 들어가려고 둘러보니

문 앞에 잘 벗어두셨네 ㅎㅎ



엄마는 거실에 슬리퍼를 벗어두고 주무시러 갔네
난 꼭 엄마가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고 자러 간다
엄마는 이불을 자주 차서 덮어주거나 좁은 침대에서
떨어지지는 않나 기침은 안 하나 …

엄마가 쿨쿨 잘 자면
내가 보는 밤 풍경이 아주 평화롭다

커튼 넘어 밤풍경

편의점은 늦은 밤에 물건 들어오네


밤에도 돌아가는구나
오늘 비가 온다고 했는데? 언제 오려나
자러 가자
내일은 이른 아침 먹고 외출 준비
주말마다 친구를 만난다
무언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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