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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간에 백신도 맞고 잘 보냈는데
어제 갑자기 감기인 줄 알고 타이레놀을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
아무리 아파도 체온이 38도를 넘은 적이 없는데 38도를 넘어갔다
팔다리 몸살이 심하고 고열에 목감기가 심했다
이러다 큰일 날 거 같아서 진짜 최소한 힘을 끌어모아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의사 " 코로나 걸린 적 있으세요? '
나 " 아니요"
의사 " 처음 걸리는 분들은 고열이 나면 코로나 가능성이 큽니다, 검사할게요"
(처음 느껴보는 PCR 검사 눈을 찔끔 감았다)
" 잠시 밖에서 대기하고 계세요"
(10분 대기)
"코로나 양성 나왔어요, 5일 치 약 드릴게요"
코로나 양성이면 검사비 무료에 진료비만 5천원 청구 됐다
약제비도 3천원대 청구 됐다
집에 도착하니 보건소에서 바로 연락이 왔다
주소 등 동거인 확인 후 '자가 격리 일주일 하세요"
아프다 생각하니 몸이 벌써 무기력해진다
코로나 걸리면 입맛 돈다고 하더니 입맛이 없다
아프지 말아야지
이틀째 됐고 약을 3번 먹었지만 아직 목 아픔과 고열은 왔다 갔다 한다
그래도 접촉자가 없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또 접촉자가 없는데 코로나 걸린 것도 신기하다
집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고 입고 있던 옷은 모두 세탁을 했다
자가 격리 기간도 뭔가 기회를 준 시간이라 생각이 든다
밀린 책을 읽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상품 업로드를 하거나 몸이 조금 괜찮아지면
주어진 시간을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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